오늘의 낙서 - 2020.12.20 올해 겨울은 너무 춥구나 아니다 올해 겨울도 너무 춥구나 조용해진 거리와 조용해진 하루들 깨끗해진 거리와 맑아지는 하늘은 왜일까? 뭔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느낌이든다 My Story 2020.12.20
오늘의 낙서 - 2020.12.18 오랜만에 낙서. 나도 나두 너도 너두 아직 남아있는 흔적들로 우직하게 어지롭더라도 오직 하나만을 바라고 아무생각없던 아이도 계획이 철저했던 아이도 왜그럴까 생각하던 아이도 왜이럴까 고민하던 아이도 단 하나라도 힘들게 하는 아이도 모든 것을 여유롭게 하는 아이도 모두 똑같은 사람이다 My Story 2020.12.18
오늘의 낙서 - 2017.01.20 하늘을 바라봤다.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화창했다. 흐려졌다. 포근했다. 추워졌다. 태양 혼자서 빛나더니 달과 별을 빛나게 했다. 구름 속에 숨어있더니 눈부시게 나타났다. 계속 앞에서 볼 것 같더니 볼 수 없게 되버렸다. 시간이 흘러 다니 나타나더니 또 사라졌다. 난 하늘을 바라봤다. My Story 2017.01.20
오늘의 낙서 - 2016.09.01 점점 잊혀져 간다. 그때 그 기억, 그 순간, 그 시절. 점점 하나 하나 짚을 수가 없어진다. 그때 뭘 했는지, 그때 뭘 말했는지, 그때 뭘 먹었는지, 그리고 그때 ... 그때 ... 내가 왜 그랬는지 왜 그때 그 곳을 지나갔는지 왜 그때 거기에 있었는지 왜 그 시간에 거기서 왜... 하나 둘 셋 .. 레드썬 ... 된건가? My Story 2016.09.01
오늘의 낙서 - 2016.06.08 오늘따라 왜이렇게 쓸쓸할까? 벌써 새벽 2시가 다 되어가는데 눈은 감길 생각을 안하네. 또 생각이 많아지는게 어릴때로 돌아간것 같다. 내일 뭘할까? 앞으로 뭐하지? 몇년뒤 난 뭘하고 있을까? 등등..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내 앞날을 걱정하면서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걸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기만 한 것 같아서 쓸데없는 생각말고 잠이나 자야하는데.. My Story 2016.06.08
오늘의 낙서 - 2016.03.18 우리가 바라는 것.우리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내가 바라는 것. 나 나름대로 살아가며 생활한다 생각하다가도 매일매일이 별다른 것 없이 흘러가는 것이가끔 슬퍼. 잠이 오지않는 밤에는가끔 미칠것 같아. 몸이 아파서 가만히 누워있으면주위에서 아무소리없이 멍하게만 있을 때는정말 돌아버릴 것 같아. 매년 이맘때쯤엔 항상 느껴 My Story 2016.03.18
오늘의 낙서 - 2016.01.27 추운 바람 만큼이나 시린 나의 옆. 이런 날씨에 함께 걸었던 거리. 함께 먹었던 음식. 나눴던 대화. 즐거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떠올리니까 슬퍼지네. 다시 쌓고싶은 좋은 기억. 행복한 느낌. 즐거움. 나의 바람. My Story 2016.01.27
오늘의 두번째 낙서 - 2016.01.15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걷다보니 조금은 편해진다. 난 여유롭게 살고싶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 인한 문제는 일으키고 싶지 않다. 조용하게 아무렇지않게 나 하나만을 생각하자. 그러긴 어렵지만. My Story 2016.01.15
오늘의 낙서 - 2015.10.11 깨질듯한 머리를 부여잡아 엄지와 중지로 관자놀이를 눌어잡아 비틀비틀 거리면서 조심스럽게 걸어가봐 힘들어도 참아봐 내갈길이 있잖아 조금만 더 가면된다 조금만 더 하면된다 그래 한번만더 하면된다 My Story 2015.10.11